ETF 1편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IGV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TF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앞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개인들의 관련 프로그램 사용 증가로 수요 증가가 예상됩니다. 소프트웨어 산업은 주로 구독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현금흐름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바로 ETF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TF명 IGV
운용사: 블랙록
상장일: 2001년 7월 10일
수수료: 0.46%
배당: 0.26%
자산규모: $5.10B
일 평균 거래량: $345.41M
해당 ETF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블랙록이 운영하고 있고 상장된 지 20년이 넘었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증명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수료는 0.46%이며 테마형 ETF 치고 그렇게 높은 비용은 아니다. 자산규모는 한화로 5조원 정도이며 일 평균 거래량은 3000억 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자산규모나 일 평균 거래량을 봤을 때 그렇게 작은 규모의 ETF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투자중인국가
IGV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양한 국가에 분산투자를 지향하는 분들은 투자성향에 안 맞을 수 있다.
보유주식
IGV의 보유 주식 수는 108개이며 대형주 비중이 높다. 보유 중인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53% 정도 차지한다.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이 IGV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IGV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은 어도비이다. 어도비는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마케팅 관련 분석도 제공한다. 그 뒤로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오라클, 인튜이트 등 우리가 들어봤을 법한 종목들이 보인다.
밸류에이션
PER은 76을 형성하고 있고 PBR은 11을 형성하고 있다. IGV의 밸류에이션 자체는 약간 비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성장이 기대되는 ETF는 밸류가 높은 경우가 있어 이를 감안하고 봐야 한다. 저 밸류에이션 주식 및 ETF를 매수하는 분들은 매수 시 여러 번 생각해 보고 매수하는 게 좋을 듯 하다.
정리
IGV는 성장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리트로 다가온다. 다만 비싼 밸류에이션과 적은 배당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ETF는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성장과 안정성을 겸비한 ETF를 추가하고 싶은 분들과 소프트웨어 산업이 향후에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은 투자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미국 소프트웨어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IGV에 대해 알아봤다. 여러분들도 ETF의 장점인 분산투자를 잘 이용하여 좋은 투자 수익률 올리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