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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5편 글로벌 게임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SPO, HERO 알아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글로벌 게임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인 ESPO와 HERO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소개
제가 게임 산업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는 게임산업이 지금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자료에 보이는바 같이 2012년부터 예상치이지만 2021년까지 거의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게임 산업이 커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 생각이기는 하지만 게임 산업은 21년 이후에도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 블로그 글 중 마이크로소프트를 분석할 때 클라우드 게이밍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했는데 클라우드 게이밍이 보급화되면 게이머들은 게임에 접근하기가 이전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유는 클라우드 게이밍이 보급화되기 이전에는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고사양 그래픽카드나 CPU 등 가격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 쉽지 않았으나 클라우드 게이밍이 보급되면서 고사양 게임 등에 접근하기 쉬워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스트리밍 음악이나, 동양상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점은 게임사들에 있어서도 더 많은 고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입니다. 클라우드 게이밍이 보급화되면 중소규모 게임사 들에 있어서도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중소규모 게임사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도 마케팅 여력이 부족하여 영업성과가 좋지 않을 수 있는데 클라우드 게이밍이 보급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에 게임을 올려 많은 사람들에게 접근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는 전체적인 게임 시장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ETF 소개
운용사 VanEck
상장일 2018년 10월 16일
수수료 0.55%
배당 0.59%
자산규모 $796.06M
평균 일 거래량 $5.93M
ESPO의 운용사는 반에크이며 상장일은 2018년 10월 16일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상장한 ETF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0.55%로 테마형 ETF라는 것을 감안할 때 보통 수준이며 배당은 0.59% 그렇게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약간의 배당을 지급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산규모는 한화로 8000억 원 수준이며 평균 일 거래량은 60억 원 수준으로 규모는 아주 작지도 크지도 않은 보통 수준입니다.
보유주식
ESPO의 구성종목은 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와,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제작사 블리자드, 동남아 이커머스 및 게임사 씨, 게임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작사 닌텐도 등 많이 들어본 기업들이 포함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SPO의 보유주식수는 25개이며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포트폴리오 중 62.41%를 차지합니다.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이 큰 만큼 해당 기업의 주가 흐름에 따라 ESPO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 중인 국가
ESPO가 투자 중인 국가는 미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한국 등 게임 산업이 큰 국가들에 투자 비중이 높은 모습을 볼 수 있고 그중 미국과 일본, 홍콩 등이 투자 비중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일본과 홍콩은 닌텐도와 텐센트 등 관련 기업에 투자가 되어있어 비중이 높게 산출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밸류에이션
ESPO의 PER은 44.71을 형성하고 있고 PBR은 5.86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에서는 약간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으나 앞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산업인 만큼 상대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ERO 소개
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2019년 10월 25일
수수료 0.5%
배당 0.09%
자산규모 $626.33M
평균 일 거래량 $3.98M
HERO의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X이며 상장일은 2019년 10월 25일입니다. 수수료와 배당은 각각 0.5%, 0.09%로 ESPO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산규모는 한화로 7000억 원 수준이며 평균 일 거래량은 40억 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ESPO보다 약간 작은 규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유종목
HERO의 보유종목은 ESPO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약간 다른 점은 한국 게임사 넥슨이 자리하고 있고 엠브레서 그룹 등이 상위 종목에 포진해 있습니다. HERO의 보유 종목수는 39개로 ESPO보다 분산이 더 잘 되어 있고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02%로 ESPO보다 상위 10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습니다.
투자 중인 국가
HERO가 투자 중인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한국 등이며 이들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전체적으로 투자 중인 상위 국가는 ESPO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HERO의 PER은 28.67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ESPO의 PER 44배 보다 낮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더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
연초 이후 두 ETF의 수익률은 HERO가 더 높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두 ETF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하게 움직였으나 HERO가 조금 더 나은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정리
ESPO와 HERO 모두 앞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 산업에 투자하고 있고 앞으로 게임 산업이 현재보다 더 성장할 것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은 두 ETF 중 본인이 더 선호하는 ETF에 투자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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