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6편 미국 기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XLK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기술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XLK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개배경

자료 야후 파이낸스

지난 10년 동안 미국 기술 산업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고 이는 미국 증시의 수익률이 다른 선진국이나 신흥국을 압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파란색과 빨간색은 각각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이며 이 지수들은 일본 닛케이 지수나 영국의 FTSE 지수 독일 DAX 지수 대비 지난 10년 동안 월등한 수익률을 보여줬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이렇게 지수 간 수익률 차이가 발생했던 주 요인은 미국의 기술 기업들이 점차 성장하고 시장의 자본이 월등한 성장을 보여주는 미국 기술 기업들로 유입되면서 지수별 차이가 심화되었습니다. 

 

ETF 소개 

 

운용사 스테이트 스트리트 

상장일 1998년 12월 16일 

수수료 0.12%

배당 0.89%

자산규모 $43.55B

평균 일 거래량 $978.12M

 

XLK의 운용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자산 운용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이며 상장일은 1998년 12월 16일로 상장된 지 오래된 ETF입니다. XLK는 그동안 닷컴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 위기 등을 모두 이겨낸 안정성이 검증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는 매우 저렴한 0.12% 이며 배당은 0.89%로 수익률은 높지는 않으나 성장을 겸비하는 ETF에서 이 정도 배당을 준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산규모는 한화로 45조 원 정도이며 평균 일 거래량은 한화로 1조 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ETF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보유종목

자료 ETF.com

XLK의 보유종목은 세계 시총 1위 규모를 자랑하는 애플과 클라우드로 고성장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버스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에서 중요한 그래픽 카드를 제조하는 엔비디아,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는 페이팔,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 다양한 생산성 소프트웨어 제작사 어도비, 컴퓨터 CPU 계 일인자 인텔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XLK가 기술 ETF라는 점에서 이들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자 중인 국가 

 

자료 ETF.com

XLK가 투자 중인 국가는 모두 미국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가별 분산투자를 지향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 ETF의 투자방식이 본인의 투자 성향과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기업 규모

자료 ETF.com

XLK는 대형주에 투자하는 ETF이며 펀더멘털 기반의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소형주에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 ETF를 찾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자료 ETF.com

XLK의 PER과 PBR은 각각 33.71배와 10.48배이며 절대적 기준으로 봐도 그렇게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XLK의 보유종목들이 앞으로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기술주라는 점에서 PER과 PBR은 큰 부담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익률 

자료 야후 파이낸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XLK의 수익률은 나스닥종합지수보다 높고 S&P500지수, 다우지수 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본격적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기업들이 각광받았고 이는 수익률 증가로 연결되었습니다. 앞으로 기술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근하면서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정리 

2010년 이후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기업들은 다른 산업의 기업들보다 더 각광받았고 이는 수익률 증가로 연결되었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기술 산업이 다른 산업보다 중요성이 더 커지는 시대가 도래하면 XLK와 같은 ETF들은 시장대비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기술기업들이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믿는 분들은 해당 ETF에 투자하시거나 잘 봐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