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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10편 - 글로벌 항공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JETS 알아보기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글로벌 항공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JETS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TF 소개
운용사 US Global Investors
상장일 2015년 4월 18일
수수료 0.60%
배당 0.19%
자산규모 $3.39B
일 평균 거래량 $101.34M
JETS의 운용사는 US Global Investors이며 상장일은 비교적 최근인 2015년 4월 18일입니다. 수수료는 0.60%로 테마형 ETF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며 자산규모는 한화로 4조 원 수준으로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고 있고 일 평균 거래량은 1000억 원으로
거래 유동성에 있어서 그렇게 문제 될 만한 거래량은 아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보유종목
JETS의 보유종목들을 보면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대형 항공사들이 보유종목 상위에 위치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34%로 상위 10개 기업 비중이 높은 편이며 해당 기업들의 주가 흐름에 따라 JETS의 수익률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자 중인 국가
JETS가 투자 중인 국가는 미국, 캐나다, 홍콩, 멕시코,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그중 미국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기업규모
JETS가 보유 중인 기업들의 규모를 보면 대형, 중형, 소형 비중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류에이션
JETS의 밸류에이션은 작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이동제한으로 여행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항공사들이 적자로 돌아섰고 이는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PER이 산출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PBR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업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정상화 기대감으로 인한 항공사들의 주가 상승으로 PBR은 약간 높은 수치로 나왔습니다.
수익률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JETS의 수익률은 S&P 500의 수익률을 앞서거나 또는 동조화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 항공 업황들이 좋지 않음에 따라 주가가 아직까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부터 글로벌 백신 보급으로 펜데믹을 끝마치고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항공 관련 기업들의 주식이 상승했는데 올 6월부터 델타변이로 인한 정상화 지연을 시장은 우려하여 다시 주가가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리
JETS는 글로벌 항공 관련 기업에 투자할 수 있고 현재와 같이 업황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개별종목에 대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근 들어 유행하기 시작한 델타변이와 앞으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할 시 업황 정상화가 지연될 리스크가 있습니다. 만약 JETS를 투자하실 계획이라면 단기적인 투자보다는 중,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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