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2-1편 -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모델, 투자매력, 리스크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알아본 애플에 이어 미국주식 시장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회사인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EO

사티아 나델라

 

 

비즈니스 모델

 

 

마이크로소프트 브랜드

 

 

 

윈도우, 오피스(파워포인트, 워드, 엑셀 등), 엑스박스, 서피스(개인용 컴퓨터), 애저 등

전통적 마이크로소프트의 상품인 윈도우와 오피스가 중심을 잡고 있고 클라우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성장 동력이 되어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또한 엑스박스 게임기 및 게임 라인업,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클라우드 게이밍 등 다양한 신성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업부별 매출비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애저 등) 33.82%, 파스널 컴퓨터(윈도우 등) 33.74%, 생산성(오피스) 32.44% 

전체적으로 사업부별 매출 분포가 매우 안정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IT 트렌드 변화

마이크로소프트는 90년대 윈도우 시리즈와 오피스가 엄청난 성장을 하고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IT업계를 주름 잡는 회사였지만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기존 PC 기반에서 모바일로 산업 트렌드가 옮겨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공개했으나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번번이 실패하는 아픔을 겪었다. 반면 적절하게 대응한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앱 마켓을 과점하여 현재까지 모바일 컴퓨팅 플랫폼을 주름 잡고 있다. 

기회

동사가 모바일 플랫폼에 있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햇으나 2014년 취임한 사티아 나델라 CEO 체재로 오면서 기존 윈도우와 오피스 외 클라우드 역량을 키워 현재는 아마존 AWS에 이은 클라우드 업계 2위 자리까지 올라왔다. 

 

향후 전 산업에 있어 클라우드의 중요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단적인 예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있는데 고도화된 자율주행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도의 연산과 네트워킹 처리가 필요하다. 이 모든 처리를 자동차에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클라우드 서버에서 처리한 뒤 

자동차에서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받은 데이터를 통해 자율주행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동사는 다른 빅테크들과 달리 미 정부의 반독점 대상에서 현재까지 제외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과거에는 윈도우와 익스플로러 끼워팔기로 미 정부에 반독점 소송을 당하고 회사가 분할될 뻔했지만 이후 잘 해결되어 현재까지 회사는 잘 이어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엑스박스 게임패스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는 향후 기기의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서비스임은 분명하다. 위 영상에서 포인트는 기기의 제한 없이 동일한 게임을 다양한 유저가 플레이하고 있다는 점에서 클라우드 게이밍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향후 클라우드 게이밍 시대가 오면 현재 영상 플랫폼이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과 같이 게임의 대중화를 더 촉진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리스크 

동사로 하여금 딱히 리스크는 커 보이지 않으나 리스크를 꼽으라고 하면 경쟁 격화 및 성장성 둔화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델타 변이로 경기 재위축 발생 시 기업들의 IT 지출 감소도 동사의 리스크 요인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재택근무나 관련 프로그램 수요로 인해 그렇게 큰 타격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각국 정부의 규제로 인한 비즈니스 성장 둔화 및 법률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본다. 

 

2-1편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무상태, 밸류에이션, 배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